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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검단·오류 도시개발사업 부지 오염(불용)토사 반입 등 토양오염 의혹 제기?

문상수 인천취재본부장 | 기사입력 2025/01/16 [11:54]

인천시 서구 검단·오류 도시개발사업 부지 오염(불용)토사 반입 등 토양오염 의혹 제기?

문상수 인천취재본부장 | 입력 : 2025/01/16 [11:54]

 

 

▲ 인천시청 검단오류개발사업 특혜의혹 기자회견 사진


주변 검단천 수질 오염금개구리 서식지 생태계 파괴 주장!

주민들부지 매립과정 사진 동영상 공개

 

[뉴코리아저널=문상수 인천취재본부장] 인천 서구 검단 주민, 환경시민단체들이 검단 오류동 1005번지 일대 총 사업 규모 6만여 평으로 조성되는 일반산업단지 (검단·오류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조성과정 중 토양오염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검단 오류산업단지 환경 지킴위원들은 환경 관련 모니터링을 하는 중 지난 1월 초 사업부지에 육안으로 확인해도 양질의 토사가 아닌 시커먼 토사로 현장을 매립하는 과정을 발견하고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 검단 오류산업단지 환경 지킴위, 글로벌에코넷,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협의회와 환경단체는 사업개발 부지는 양질의 성토재를 사용 매립해야 함에도 오염 토사로 매립하는지 의혹이 든다면서 인천시와 서구청에 즉각 조사할 것을 촉구하는 중이다

 

이형재 수도권매립지 오류영향권주민대책위 위원장은 “혹시 산업폐기물로 성토하는 것이 아닌가 강력한 의혹을 제기하고 금호마을 주민들은 환경오염 물질 반입 등에 민관합동 단속반을 꾸리자 요구했음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인천 서구청을 강하게 비난했다.

 

▲ 검단·오류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오염(불용)토사 반입 등 토양오염 의혹 사진.


이 위원장은 또 “사업개발부지는 인천시가 대규모 국·공유지 생태하천부지 1만5천여 평을 민간업체에 편입시켜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현장으로 검단천과 맞닿아 있어 만약에 폐기물로 매립한다”면 “주변 천연 보호종 2급 금개구리 서식지 생태파괴와 검단천 수질 오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토사 반입 출처 송장 공개를 요청했다.

 

김선홍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도 “사업개발부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토사를 매립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불신을 초래하지 말고 양질의 성토재를 사용해 매립할 것을 촉구”했다.

 

김 회장은 또, “지난 14일에도 인천 영종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부지 토양오염과 관련해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대규모 건설폐기물, 폐주물사, 산업폐기물 매립 의혹으로 조사를 요청했다”면서 “기업이 매립비용 절감을 위해 주민의 환경권, 건강권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더 큰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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